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던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가 같은 날 자택 근처에서 홀로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인근에서 대기하던 한 언론사의 카메라에 전씨가 잡힌 것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이다. 전씨는 수행원 등 주변인의 부축도 없이 꼿꼿한 자세로 한동안 산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