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주호영 등 野거물들 거명.."언론인 인맥인데" 당혹
"靑, 특사 경위부터 밝혀야" 역공..대선前 '게이트 의혹' 차단막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기자 = '선동 오징어' 수산업자 사기범 김모(43)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국민의힘은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김무성 전 의원, 주호영 의원 등 자당 소속 '거물급' 정치인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파문이 전방위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것에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아직 범죄 혐의점이 확인된 사례는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이러한 사기 사건에 연루돼 이름이 오르내렸다는 것만으로도 정치적으로는 상당한 부담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7061257184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