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돌이켜 생각해보면 김건희씨야말로 사모펀드 전문가가 아닌가”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했다.
조 전 장관은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씨와 도이치모터스 사이 특혜성 증권 거래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일부 진보 인사들은 ‘사모펀드는 문제 있는 자본주의식 이윤추구 방식이다. 빌려줬건 투자했건 정경심(조 전 장관 부인)이 사모펀드에 돈을 넣은 것은 사실이고, 이는 부도덕하다’라고 비난한다고 들었다”며 “검찰 수사 초기 이들은 ‘조국이 대선 나가려고 사모펀드에 돈 넣었다 하더라’라는 허무맹랑한 말을 퍼뜨렸다”고 글을 적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707133414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