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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카나 폭탄이나 둘다 밤거리조심
게시물ID : freeboard_117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뇽이
추천 : 1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04/12/13 10:05:09
요즘 세상이 어찌 돌아가려고 하는지..

-_- 엊그제 내가 격은 일이다.

지금도 생각하면 콧물이 주륵주륵 간뎅이가 두근두근 거리는 정도다.

토욜날밤 아는오빠와 술한잔 하구 늦은 관계루..집까지 택시로 델다주었다. [12시정도였다..] 

델다주는거라 뻘쭘해서 우리집에서 먼데서 내렸다. 그리구 택시태워 다시 보내려구 했을때였따.

택시에서 내릴떄 어떤 술취한 남자가 계속 나를 쳐다보기보단 꼬라보았다.;

그냥 술취해서 저려러니 했다.

그리구 반대편으로 가서 택시를 잡으려고 서있었다.

오빠는 델다 준다구 했찌만.. 그런 매너?!에 편하지 않은 내가 계쏙 사양을 했다.

택시가 안잡혀서 서있는데 아까 그 술취한놈이 어느샌가 건너와 오빠가 택시잡는걸 뻔히 쳐다본다.

그냥 그런갑다 했다. 

오빠가 택시를 잡구  나는 서둘러 집으로 가려했다.

근데 그 술취한놈이 계쏙 쳐다보더니 나를 따라오는것이였다.

오빠가 택시타는거 보구 나를 계쏙 꼬라보며 따라왔따;

-_-;; 황당 당황 무서웠다. 좀많이 취해보였다. (그러니까 날 따라왔찌;;)

존나게 뛰갈 준비를 했는데 어느샌가 -_-; 그오빠가 택시에서 내려서 술취한놈을 잡구 갈구구있었따.

;;;;;; 그러다가 술취한놈이 시비를 걸다가 싸움이 벌어졌고.. (진짜 무서웠다.)

안경 벗겨지고 뒹굴구;; 차도까지 나가서 쌈하고;; 

술취한놈이 지힘에 엎어져서 그대로 집까지 띰박질 했다;;

죽는줄아라따 ㅠㅠ

퀸카는 언제나 조심해야되겠지만.

안이쁘다 안잡아간다 자만하는자여~ 

세상이 말세다.. 안이뻐도 여자라면 잡아간다.

나를 봐라 남장여잔데 잡아가려고했따;;

ㅋㅋㅋ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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