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가초보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 문제시 반성 후 삭제 or 수정
- 비크람 수업. 선생님이 시작할때 핫요가예요- 라고 말씀하신다.
아직도 수업들의 특징을 잘 모르고있다. 일단 한쪽다리로 서는게 많은것같다.
- 원래는 독수리자세나 티자자세를 잘했는데 지금은 많이 흔들린다.
- 손목이 아파서 수건을 쓴다. 라는 생각이 박혀있는데
이제보니 손으로 할때보다 자세가 덜잡히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아직 왼쪽 손등이 찌릿하니 수건도 감사히 써야지.
- 허벅지 살이 차올랐다. 얼마전에 얻었다! 라고 생각한 라인이
순식간에 무너지지 허무하기 그지없는데 어쩌겠나. 받아들여야지..
그런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힘없고 지방인것같은데 왜 땀은 덜나는지 신기하다.
- 표정에 다 드러나는 성격이라 선생님께 들켰다.
- 원래 그런거라며 계속하는게 중요하다고 다독여주셨다.
그리고 손목이 아픈건 어깨가 안좋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 요새 자고일어나면 두 어깨 양끝이 욱씬거리는데...운동되고 자극이 가고 있는걸까?
- 될지어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