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강 1중 그리고 나머지 이런 구도인데 최근 추미애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저는 흥행의 관점이나 개혁 경쟁의 부활을 위해서도 1강 2중 혹은 3강 구도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재명-이낙연 양강구도로 가게되면 이낙연 후보가 워낙 품격, 도덕성, 안정감 등등을 강조하는 후보임으로 인해 덩달아 이재명 후보도개혁이나 파격적 실험 보다는 지키는데 주력하며 특유의 역동성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래서는 민주당 경선이 흥행도 저조하고 개혁성도 실종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몰려갈수 있습니다.
다행민 것은 여기에 개혁과 촛불정신을 강조하는 추미애후보가 최근 약진하면서 서서히 개혁과 변화가 새롭게 경선의 화두가 되면서 다시 민주당다운 민주당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추미애 후보가 더욱 약진하여 최종 이재명-추미애 양자대결로 귀착되기를 고대합니다. 그리하여 민주당다운 민주당 경선, 개혁과 변화의 경쟁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