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쯤에 일본에서 7만엔 정도 주고 산 투어니 로드를 한국에 2년전에 가지고 와서 지금도 잘 타고 다니고 있는데

요즘 4~5월 사이에 여유가 조금 생길 것 같아서 겨변을 할까.. 그냥 구동계 변경만 할까..아님 그냥 탈까.. 생각 중입니다.

나름 국내에는 수입도 안된 모델에다가 제가 키가 182인데 550사이즈도 잘 구하기도 힘들고 보통 로드랑 조금 프레임도 달라서

상당히 애착이 가는데 딱 걸리는게 투어니네요.ㅠㅠ

저번 설날에 사촌이 자이언트 티아그라급 보유중이라 한 10km  정도 타봤는데 솔찍히 7단이나 10단 평지에서는 거기서 거긴거 같고;

변속레버가 조금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조금 헷갈리더군요 적응하면 좋아지겠지만요.

집 근처에 강이 있어서 90%평지라 좋은 구동계 있어도 다 활용도 못 할 것 같기도 하고... 아직 두세달 남았는데 고민이 많네요.

 

요약.

1. 국내에 1대 밖에 없어서 애착은 가는 자전거인데 살짝 기변 유혹

2. 기변 또는 소라나 105 정도로 한 60 정도 주고 구동계만 변경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3. 보통 평지만 사용중이라 기변또는 구동계변경 해도 거기서 거기 일까요?

 

 

추가. 자전거 구동계만 변경 하는 사람이 많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