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책 50권 읽기를 목표로 삼고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다 드라마 셜록을 재밌게 본 기억이 나서 책도 한번 읽어보자 하고 셜록홈즈를 읽기 시작했어요 사실 드라마 셜록에서 컴버배치가 연기하는 셜록을 봤을땐 책을 읽기 전이라 "좀 과장되지 않았나?" 내가 생각하는 셜록은 저런사람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지만 막상 책을 보니 정말 새롭더군요 책속에 배경이나 인물이 그대로 드라마로 옮겨진 듯 하고 둘 사이에 접점이 생기다보니 더욱 흥미로웠던 경험이었습니다. 셜록 시리즈 9권 다 좋았지만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건 공포의 계곡이네요 추리속에 인물이라도 된듯 긴장감의 연속이였고 끝에 가서도 결말을 전혀 예상할수 없는 전개 정말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