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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스티커 때문에 등짝스매싱당하고 울컥했어요 ㅠ
게시물ID : humordata_1652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9회말2사만루
추천 : 1
조회수 : 13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2/19 14:05:04
KakaoTalk_20160219_135008101.jpg

마트가서 어머니가 과자 한종류만 싹 쓸어오는 남징어입니다. 
어머니는 일주일치 과자를 새로 사오시는데, 어머니 특성이 과자 한종류만 사오세요. 

여자친구도 없고... TV 보면서 먹는다고 2봉지를 깟어요... 

'홍설' '유정' 이렇게 나오면 좋잖아요. 근데 유정선배만 똑같이 나와서 '헐... 설마' 

해서 또 까는데 유정선배 나오고, 또 하나 깠는데 똑같은거 4개 연속으로 나옴 ㅠ
나머지 하나까지 나오면 어떡하나... 걱정하는데 방금 다 쳐먹지도 않을꺼면서 과자 다 뜯어놨다고 등짝 스매싱 당했습니다.... 

초딩때 빵 까서 띠부띠부실만 빼고 버린거 어떻게 칼같이 기억하셔서, 오늘안에 다 먹으라고 저녁도 안주신다고 하심. 
스티커만 놓고 보는데... 스티커한테 놀림 당하는 기분 ㅠ 정봉이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또 뜯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하... 근데 하나 더 까서 5유정 선배 모으면 생길것 같아요. 왜 오목처럼. 로또라도 사볼까요? 당첨되면 오유에 치킨나눔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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