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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근방 초속5cm 성지순례기 - 2
게시물ID : animation_376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unaus
추천 : 4
조회수 : 12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2/19 19:27:43
[アニメ BD]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第01話 「桜花抄」 (1920x1080 x264+AAC).mp4_20160201_210436.921.jpgimage_3.jpeg

(사진 두장이 안올라가네요..대체 왜지..)


알았어! 이제 됐어
....

미안해


[アニメ BD]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第01話 「桜花抄」 (1920x1080 x264+AAC).mp4_20160201_210641.8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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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작품상에선 이와후네에 있지만, 사실은 신주쿠에 있습니다.
산구바시 옆쪽에 요요기 공원에 있습니다.)

저기 마치 눈같지 않아?





이걸로 1부는 끝났습니다.
2부는 가고시마이기에 ... 못갔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꼭 가보고싶네요.



[アニメ BD]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第03話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1920x1080 x264+AAC).mp4_20160201_210856.7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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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ニメ BD]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第03話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1920x1080 x264+AAC).mp4_20160201_210930.06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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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ニメ BD]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第03話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1920x1080 x264+AAC).mp4_20160201_210935.9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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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슬픔은 여기저기에 쌓인다.
 햇볕에 말린 시트에도
세면대의 칫솔에도
휴대전화의 이력에도.

[アニメ BD]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第03話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1920x1080 x264+AAC).mp4_20160201_211033.1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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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그토록 진지하고 절실했던 마음이
깨끗하게 사라진 것을 나는 깨닫고
이제 한계라는 것을 알았을 때,
회사를 그만뒀다.



[アニメ BD]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第03話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1920x1080 x264+AAC).mp4_20160201_210811.26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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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한 여성이 걸어왔다. 하얀 뮬이 콘크리트를 밟는 또각또각, 기분 좋은 소리가 건널목 경보음 사이로 스며들어간다.
그리고 건널목 가운데서 두 사람은 스쳐지나갔다.



[アニメ BD]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第03話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1920x1080 x264+AAC).mp4_20160219_201911.3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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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천천히 돌아보고, 그녀를 본다. 그녀도 이쪽을 천천히돌아본다.
그리고 눈이 마주친다.
마음과 기억이 격렬하게 술렁댄 순간, 오다큐 선 급행열차가 두 사람의 시야를 덮었다.
....

이 전철이 지나가면 앞으로 나가자. 그는 마음을 정했다.



3부도 끝이 났습니다.

생애 첫 성지순례를 초속 5cm로 하는군요.
도쿄에는 이래저래 성지순례 할 곳이 있는데 (칸다묘진이라던지, 시부야에 널린 신데마스 성지라던지)
이거는 아무래도 크게 메이저하지 않은 탓인지
자료가 많진 않더군요.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올리신 분도 있었는데
위치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것도 있어서 일본 웹도 찾아가면서 했습니다.
일본웹에서는 좀 더 디테일 한 부분과 한국분이 올리신 것에는 없는 곳도 있더군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거지같이 힘들기도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고 뭐랄까 그 장소를 발견했을 때의 감격이랄까요.

다음에 또다시 도쿄에 갈 일이 있으면 꼭 하루 시간을 내서 이와후네에도 가보고싶네요.
아카리가 기다리던 역사는 이미 무인역화 됐다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난다면 언젠가 꼭 가고시마에도...(타네가시마 섬이었나요 아마)

카메라는 아이폰6S 였습니다.
그리고 구도가 조금 불안정해서 아쉽네도. 다음엔 좀 더 정확한 구도로 찍고싶기도 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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