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세차도 하고 싶고, 올만에 운동도 하고 싶고..
아침 일어나서 몸이 뻣뻣한 상태에선 허리를 굽히지 않는 게 습관인데..(일자허리에 현기스런 내구성)
좀 늦게 도착하면 셀프세차 자리 확보 못할 것 같고...
그래서 세차부터 하러 감
실내청소부터 하는데... 허리가 삐끗...
하.. 오랜만에 온 허리 빡-
실내청소만 끝내고 돌아와
공원에서 턱걸이와 딥스만 7세트 정도.
근데 어제 비 내리심 ㅋㅋㅋㅋ
허리는 뭐.. 10대부터 겪어 온 거라... 3일 정도 조심하면 지나갈 거임.
요즘 집 짓고 싶어서 산속 깊은 곳 땅 보러 다니는데..
참 찾기 힘드네요. 남향은 정말 없음. 파주에 좋은 남향은 군부대가 자리 잡았고, 간혹 보이는 곳은 이미 원주민 마을.
산으로 둘러 싸인 곳에서 적절히 남쪽으로 방향 트는 수밖에 없음 ㅜㅜ
어쨌든 집 짓는데... 우리 꿈은 이거임
- 작업실과 집이 붙어있다. 육아와 작업을 함께 하려니.. 작업실까지 이동할 여유가 ㅜㅜ 아무때나 작업하러 갔으면하는 바람.
- 저속에선 매연 없는 하이브리드 차량(저속에선 전기차)의 장점을 살려 차고와 현관을 일체형으로.... (장 봐와서 짐 옮기기, 눈비 오는날 타고 내리기 좋기, 계절의 뜨거움과 차가움에서 자유로움)
괜찮을까요?
땅 찾고 집 지으려면 몇 년 걸릴 듯 ㅜㅜ
어쨌든... 어제는 그렇게 운동을 하고 이렇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