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르는 상대에 대한 불안은, 자신의 투영이다
2 미국과 유럽이 아프리카에 가서 한 짓을 중국에 투영하는 거다
3 자신들이 식민지와 전쟁, 그리고 학살을 통해 타국을 이용했듯이... 중국도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거다
4 그리스 교수는 그럴 일이 절대로 없다고 한다. 교수 스스로 권위주의 정권을 비판하는 입장이지만,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중국은 타국에 개입할 의사가 '믿기 힘들 정도로' 없다고 한다
5 유럽과 미국, 그리고 중국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거다
ㄱ 2007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극복한 것은 중국의 '엄청난 투자'였다
ㄴ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길 포기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억 단위의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 거다
ㄷ 기타 등등
6 사실, 그리스 교수가 하는 말은 한 번 씩은 다 들어봤던 것이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냉전이 조성되는 현 분위기에서 떠올리기 힘들다
서구의 언론을 받아쓰는 언론밖에 없는 한국에선, 중혐이 너무나 당연하다
7 심지어 중국은 지역 단위에선 민주주의 실험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다ㅋㅋㅋ 이건 난생 처음 들어보는 내용
하여튼, 핵심은... 흑인에게 인종차별을 하고, 흑인의 보복을 걱정한다. 식민지 지배를 하고, 그 보복을 걱정한다
만만한 놈년들만 보면 때리던 깡패가, 자신보다 쎈 놈을 보면 맞을까 걱정을 한다
개눈에는 똥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서구는 중국에 자신을 투영하며 "두려움에 벌벌 떨 수 있다"
8 그럼 한국은 왜?????? 우리가 뭔 짓을 했다고, 중국이 "미국과 유럽이 한 짓"을 그대로 반복할 거라고 걱정을 할까?
탈아입구다... 일제의 잔재다. 대가리가 텅텅 비었고, 그 걸 채우는 것은 서구의 언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