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던 영화라 개봉당일에 혼자 보고왔습니다. 시는 알고 있었지만 윤동주라는 인물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영화를 보니 윤동주의 삶과 그의 시에 나타났던 부끄러움이 확 와닿더라구요 강하늘씨 연기도 좋았고 중간중간 시를 읽는 목소리도 좋았습니다. 박정민씨도 잘 아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정말 다시봤습니다. 연기를 굉장히 잘하셔서 인상깊었어요. 보고 집에오니 또 보고싶고 연기했던 배우들과 감독님이 보고싶어서 무대인사를 예매하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도 한권 샀습니다. 동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