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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고 하니 감말랭이를 만들어보자!
게시물ID : cook_117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뭔소리래
추천 : 5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05 16:06:44
image_1.jpg



테라스에 나가보니 옆집 감나무가 우리집 담을 넘어 이렇게 딱!!!
감이 열렸네요. 
저걸 그대로 냅두면 몰캉몰캉 연시가 되지요ㅋㅋㅋㅋㅋ
그러면 까치나 새들이 홀랑 먹으니까! 

소유주인 옆집 할머니께 일단 여쭤봅니다.

"할매요~ 넘어온 감 따먹어도 돼요??"

"오야~ 니 다 따무라~"

옆집 할매 참 화통하십니다ㅋㅋㅋ






image_3.jpg

까치밥으로 냅두는걸 몇개 따와봅니다. 
옆에 2리터짜리 생수병 뚜껑이랑 비교해보니 알이 좀 작아요. 





image_2.jpg


껍질을 깎고 적당한 크기로 나눠 잘라 
바람부는, 햇볕에 서너일 말리면!!!!
(이건 1일차) 





image.jpg


3일차 되니까 요렇네요. 
그사이 감을 더 추가해서 양이 많아졌습니다ㅋㅋㅋㅋ


해가 지면 기온차로 인해 야외에는 이슬이 맺히므로 
밤에는 채반을 실내로 갖고왔다가 
아침에 다시 내놓아야하는 약간의 귀찮음이 있지만,.

3~5일만 해놓으면 감말랭이가 완성되니까 좋아요ㅋㅋ

아파트나 오피스텔 사시는 분들은 걍 베란다에 하루종일 냅둬도 괜찮을 듯해요 



쫀득쫀득 마이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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