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책게에서 자주 보이시던 분들이 보이기도 하고, 새로운 분들도 계시고 요새 책게가 조금씩 변한다는 느낌이 많아졌습니다.
병신백일장도 잘 봤습니다. 참.. 대단한 분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결국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 기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서평하던 시기와는 또 다른 책게만의 분위기라고 해야 할까요. 많이 좋습니다. 이런것들 참 좋아요.
군대에서 지내고 신병위로 휴가를 나와 글을 쓰는지도 참 오래 되었군요.
일병 신성욱 아니 서평가 보르헤스가 신병 위로 휴가 3일동안
시리즈 3부작
1. 내가 산 책,
2. 생애 가장 소중했던 책들
3. 매력있는 작가
이렇게 연재를 해보려고 합니다.
미숙한 20대의 내가 독서라는 길을 글이라는 지팡이를 잡고 떠나는 행군이다보니 더 길게만 느껴집니다.
하루가 아쉬운 휴가날이지만, 그래도 시작해봅니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