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죽고싶어도 죽지못하고. 살고싶어도 사는게 같지가않네요
게시물ID : gomin_1176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믹큐
추천 : 13
조회수 : 776회
댓글수 : 90개
등록시간 : 2014/08/12 18:06:11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9BIvv
힘내.jpg

나는 하루에 7만원을벌고..

그중에 6만원은 빠져나가고 7천원은 찜찔방비 나가고 3천원은 라면 삼시세끼로 때워야하는건 안자랑.

새벽4시부터 오후6시까지 하는건 안자랑..

오늘 일하다가 못에찔려서 파상풍주사맞고 이러고있는건 안자랑...

오유에 고민게시판에 글적어서 힘내라는 응원도 많이받고 베오베도 많이갔지만.. 사실 힘이 안나는건 안자랑...

이생활을 231일동안 해야하는것도 안자랑....

자살할려고하다가 2시간동안 꾸역꾸역 울다가 도저히 용기가안나서 자살못한것도 안자랑....

라면먹어서 배에서 밀가루가 뿔고있는것도안자랑...

찜질방에 자면서 옆에 할아버지가 코 너무심하게 골아서 잠자고싶어도 못자는것도 안자랑....

하...씨발..................................................................................................

어머니가 남긴빚을 갚다가 재산상속포기 신청을하여 성립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빚이 남아있습니다. 

노가다.경비원일. 투잡을뛰면서 하루에 5시간자면서 일했지만 재산상속포기 가 성립되는날부터 4일뒤 다른일자리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그행복도 오래가지않았습니다. 사장의 술주정. 제가 매니저였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모든산전수전 겪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놈의 술주정만 보면 아버지가 어머니.나에게 했던 행동들이 머릿속에 떠올라서. 결국엔 사장과의 싸움과 타협끝에 그만두게되었고 길가에 내던져졌

지만. 힘들어서 사채까지 쓸려고 했지만. 너무힘들어서. 갈곳도없고. 정말 힘들었찌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하면 자살하고싶어도. 막상 다리앞에서도. 떨어지기가 무서워서. 어머니가 하늘에서 무슨생각을할까.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해서. 자살도 못하겠고.

사람들이 오버한다 이래도 좋아하는 연예인 에이핑크 때문에 여태까지 힘내고 에이핑크 노래듣고 여태까지 참고견뎌왔는데

힘내고싶어도 힘이 안나지만 힘을 짜내고싶어도 짜낼힘이없지만 그래도 살아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각자 좋아하는 친구.부모님.연예인을 보면서 조금은 살아가는 힘이 생기지않겠습니까

내일의 해는 또 뜰태고

그 해는 여러분들을 반겨줄테고!!

그 날의 뜬 달은 여러분들을 비춰줄테고!!

그 달의 비춰진 여러분들 모습은 연예인 못지않게 아름다울껏입니다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 ^)b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