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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의 동수. 세현이 뒷조사
게시물ID : humorstory_1176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물핸펀
추천 : 2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4/21 10:29:15
[조선일보 최승현기자] 세현이, 그는 누구인가? 시청률 40%를 눈 앞에 둔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여’ 팬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의문이 있다. 극중 여러차례 중요한 장면에서 ‘호명(呼名)’되지만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아이. 바로 주인공 이자경(윤정희)의 계모 김배득(박해미)이 낳은 아들 세현이다. 극중 대사를 통해 추적해본 그는 전형적인 한국의 중학교 2학년생.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빠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득과 자경의 대화 속에서 “세현이는 학원 갔어”라는 말이 수차례 언급된 것으로 봐서 주말을 제외하고는 밤 8~9시까지 여러 학원을 전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청하(조연우)는 “세현이는 학교 갔다 오자마자 학원도 가야 되고 집에서는 잠만 잔다”고 말했다. 배득에 따르면 “세현이 한 달 학원비만 70만원”. 세현이는 컴퓨터 게임과 인터넷에도 빠져있다. 배득은 종종 세현이 방에 대고 “컴퓨터 그만 하고 빨리 자라”고 이야기한다. 성격은 어떨까? 표독스러운 배득과는 정반대라는 게 정설. 세현이는 모습은 드러내지 않았어도 “자경의 결혼식 전날 심하게 울었고”, “매형(왕모) 차를 닦는” 착한 처남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일단 소고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왕모와 자경이는 배득의 집을 찾아가면서 “세현이가 소고기를 좋아하니까 소고기를 사가자”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현 역은 애당초 캐스팅 계획이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그는 배득이는 어느 시기에 결혼했었는지를 알려주는 ‘가늠자’일 뿐이라는 것이다. 제작진은 “세현이가 혹시 모습을 드러낸다면 시청자에 대한 작가의 서비스가 아니겠냐?”고 했다. (최승현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vaidal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세현이를 보고 싶다. 보여 달라!! 보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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