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급하게 230만원 필요하다고 하길래
그럼.. 그거 "내가 빌려줘?" 했더니, 그래주면 고맙다고 하길래..
제가 은행에 대납을 해줬습니다.
물론, 폰뱅킹으로 보내준거라 출금통장에는 그 금액이 찍혀있습니다.
입금계좌 노** 인데, 이 사람한테 돈을 달랬더니 못주겠다는겁니다.
나 : 내 돈 입금 시켜줘.. 300만원..
ㅊㅈ : 300백???
나 : 이자 및 수수료와 성공보수 포함이야..
ㅊㅈ : 아.. 나 못줘..
나 : 왜??
ㅊㅈ : 오빠돈이 내돈 내돈이 내돈..
나 : 뭐? 내 피같은 돈 내놔.. 원금이래도..
ㅊㅈ : ㄴㄴ
마눌한테 230만원 뜯겼네염 ㅠ.ㅜ
다음부터는 차용증이라도 써야할득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