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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축제에서 강남스타일 불렀다가 유명해진썰
게시물ID : humordata_1176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노군코스어
추천 : 3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27 20:40:56

다들 이달쯤이면 축제를 하잔아요

 

저는 이번축제에서 강남스타일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강남스타일을 부르는데 여러가지로 고난이 있었죠

 

시디가 망가져서 어덯게든 하다가 핸드폰에 강남스타일 mr이 있어서 그걸로 겨우 노래부르고

 

춤은 어덯게출지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추고

 

일단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도록하죠

 

대기실안

 

나는 마지막차례여서 무진장 긴장빨고있었음(뽑기로 차례정했는데 내가 마지막에서 두번쩨 ㄷㄷㄷ)

 

첫번쩨사람이 노래를 불렀을떼 순간 맨붕이왔죠

 

왜냐고?

 

ㅈㄴ잘불러서......

 

사람이 지나갈때마다 나는 불안감과 긴장감이 엄청낮죠

 

혹시나 잘못불러서 ㅈ될까바

 

그렇게 맨붕과 연습을하는동은 드디에 저의턴이 되었습니다(내턴이다!!!!!)

 

(함정카드발동!!!!!)하지만 시디가 구워지지않아 노래를 못불럿죠

 

저는 그렇게 노래를 부르지못하는 상황이었지만 혹시몰라서 가지고왔던 히든카드가 있었죠(나도 함정카드 발동이닷!!!!!)

 

그것은 USB!!! 그것덕분에 노래를 부슬수있게되었죠

 

허나 더 크나큰 문제가있었으니

 

바로 무대위에 올라왔을데 그 긴장감 때문이죠

 

음악시작까지 15초전

 

사회자가 나불나불 거릴때마다 저는 긴장속에서 기달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10초전 사회자가 나가면서 나에게 마이크를 주고 퇴장함

 

5초전 온갓 생각이 머릿속에 지나가면서 결국에는 이런생각을 하게됩니다

 

"미치는거야"

 

그렇게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3

 

2

 

1

 

 

 

 

 

뚜두두 뚜두두두 뚜두두 뚜두두두

 

노래가 시작되었을떼 저는 미쳣습니다

 

본격 사이형님 빙의

 

 

 

 

오빤 강남스타일!!
강남스타일!!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여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밤이 오면 심장이 뜨거워지는 여자
그런 반!전! 있는 여자

나는 사나이~
낮에는 너만큼 따사로운 그런 사나이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사나이
밤이 오면 심장이 터져버리는 사나이
그런 사나이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지금부터 갈 데까지 가볼까


오빤 강남스타일

옵옵옵옵옵 오빤강남스타일

강남스타일

옵옵옵옵옵 오빤강남스타일

Eh- Sexy Lady
오오오오 오빤 강남스타일
Eh- Sexy Lady
오오오오

정숙해 보이지만 놀 땐 노는 여자
이때다 싶으면 묶었던 머리 푸는 여자
가렸지만 웬만한 노출보다 야한 여자
그런 감각적인 여자

 

그리고 하이라이트

 

 

이부분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덕분에 아쥬흥했죠

 

나는 사나이라는 가사가 나왔을떼 위에보이는짤로 하관을 씰룩거리니 전부다 경악과 놀람을 말하늗이 질러댐ㅋㅋㅋㅋ

 

그렇게 끝가지 노래를부르고

 

마지막포즈를 뙇!!!

 

원래 하나더했는데 힘들어서 안쓸게요;;;;

 

 

 

 

 

그런데

 

영상이 없어서 어덯게 인증할도리가 없어요;;;

 

경기도 동두천시 차없는 거리에서 축제를 했는데

 

누구혹시 거기에서 사진이라도 찍으셧으면 사진 보내주소....

 

아님 덧글로 올려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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