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경수가 감옥에 가고말고는 관심도 없다

 

 

2 중요한 지점은, 대법원이 정치적 기관임이 점점 더 분명해진다는 것이다

 

 

3 미국도 마찬가지 문제가 있다. 미국 대법원은 우리와 다르게 '비정치적' 기구로 사회적 의제에 대한 진보적 판결을 내려온 것으로, 그에 따라, 막대한 존경을 받아온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제는 미국 민주당의 어떤 정치인도 대법원이 중립적 기구라고 하지 않는다. 그냥, 정당취급이다

 

 

4 요점은, 대법원이 정치적 기구가 됐음으로, 정치적 개혁의 대상이 됐다는 인식이다.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다

 

Supreme Court Reform 등으로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보시라. 

 

 

 

5 문제는 민주당의 정치인들이다. 대법원이 신성한 무언가라도 되는 것처럼, 아닥이다

 

 

6 이낙연과 문재인의 문제가 무엇인가? 적들에겐 날카롭지 않은 혀가, 내부의 경쟁자에겐 칼이 아니라 "핵폭탄"이 되는 것이다

 

 

7 국힘에는 뭔 예의를 그렇게 차리고, 정확하게 지적질을 하려고 하는가?

 

이재명에게 쏟아지는 비판들, 정확한 게 하나라도 있나? 꼬투리를 잡는 수준도 아니라, 그냥 적당히 문맥에서 떼어내 씹어댈 수 있으면 씹는 수준이 아닌가?

 

이재명이 헛소리를 했다고 해서, 찾아보면... 다 이모양이다. 문맥에서 떼어내서 비판하는 수준도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한 말의 뜻을 지맘대로 해석해서... 정확히 말하면, 왜곡해서 이 쥐뢀을 하는 거다

 

 

8 상대의 말을 지 맘대로 해석해서 이 비판질을 할 수 있는 역량이면... 그를 대법원과 국힘에 쏟아라...

 

 

9 사실,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내부의 적이 더 미운 법이다. 어떤 정치 조직도, 어떤 형태의 정치도... 내부의 적을 가장 적나라하게, 가장 극악하게 공격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그 십분의 일이라도 개혁의 대상에, 혁명의 적들에게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