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노견이라 그런지 요즘들어 부쩍 활동도 뜸해지고 먹는것도 시원찮습니다. 그동안은 귀엽게만 봐왔는데 막상 강아지가 점점 힘이 없어지고 늙는것을 보니 마음이 아파요. 슬프지만 무지개다리 건널때를 준비해야 할꺼 같습니다. ㅠㅠ 현실을 생각하면 사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가 제일 막막합니다. 반려견을 키워본게 처음이라 더 그렇네요. 화장을 해야하나 아니면 야산에 묻어줘야 하나... 도심지라 매장할만한 장소도 없고 또 듣기로는 동물매장이 불법이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하면 마지막 가는 길을 잘 마무리 할수 있을까요? ㅠ ㅠ 경험 있으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