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닦고 있는데(청소 중이었음) 전화가 오길래 받아 보니 한 달 전에 헤어진 애인이더군요. 별짓 다 하면서 절 차 버린 여자라 받기 싫었지만 그냥 받았습니다. 하는말이 가관이더군요. 뭔임신이랩니다. 깜놀해서다시 한 번 말해 보라고 했더니 임신이라면서 책임지라고 하더군요..
미쳤냐면서 내가 책임을 왜 지냐고 했습니다. 제 아이를 임신했을 리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습니다. 피임 해서? 아닙니다. 관계를 가진 적이 있어야 임신하지 ㅡㅡ 이 여자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