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어서도 한참이 지났는데
어머니와 놀러다닌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진도 한 장 찍지 않구요..
요즘 부쩍 기분이 안 좋으신 어머니와 함께 놀러가서 사진도 많이 찍어오고 싶은데
서울 토박이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늘 하루 동안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코스 좀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맛집이 있다면 함께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쳐봤자 죄다 홍보 같아서 혹여 귀중한 기회를 아쉽게 놓쳐버릴 것 같아 불안하네요.
어머니에게 유쾌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