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벡 셀렉러까지는 아닌 그냥 라이트유저입니다만,
오유에는 정말 근캐 처음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사소한 테크닉을 선사해드립니다.
사퍼 공게에 올리기엔 너무 조촐하기에....오유에 살짝 ㅎ
일단 만인이 다 알고있는 레베카 기본 풀콤입니다.
뎀프 후 평타는 다 들어가지만 잡기는 구석에서만 가능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마무리에 함부로 더킹->어퍼 를 쓰지 않는다는 점.
정말 상대가 죽을거 같을 때만 사용하시고, 애매하게 남았다 싶으면 쓰지말고 대기했다가, 일어서면 더킹으로 다시 선타를 뺏으세요.
기본콤보를 변형해서, 뎀프시롤로 콤보를 시작할수도 있습니다.
뎀프시롤이 좌우 판정이 넓은 걸 이용해서 넉넉하게 물고 들어갈 때 사용합니다.
긴박한 경우라면 좌우클릭을 누르지 말고 2타 피니시로 끊어주세요.
이때 주의할 점이라면, 뎀프 피니시 이후 테라듀를 넣을때,
전진 방향키를 '떼고' 테라듀를 사용합니다. 안그러면 캐릭터를 지나쳐요.
이번에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테크닉인 더킹 後 테라듀 콤보입니다.
별 차이 없는데 왜 굳이 강조를 하느냐,
다음 영상을 보시죠.
(처음에 헛발질 한건 모른척 해주세요)
이렇게, 적 공격을 더킹의 슈아로 버텨내고 적의 후딜레이 동안 에임을 돌려 역습을 치는 기술입니다.
초보분들이 가장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
더킹 테라듀는 우클릭을 누르는 순간부터 슈퍼아머가 사라집니다.
이것은 레베카가 로라스의 나선창이나 마를의 평타를 뚫느냐 마느냐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 요소입니다.
더킹의 슈퍼아머+완전회피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이 테크닉은 필수로 익히셔야 합니다.
다음은, 안개지역 구석에 있는 적을 견제하는 테크닉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레베카가 이렇게 들어오면 상대는 허를 찔리죠.
설령 예상했다 하더라도 더킹의 사기스런 슈아에 상대는 어쩔 방도가 없습니다.
또 한가지 견제법이 하나 있는데, 더킹은 언덕에서 사용하면 바닥에 붙어서 이동하는 것을 이용한 견제입니다.
안개지역에 더킹으로 들어가는 것도 불안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크래쉬 소리에 낚여서 헛발질을 유도한 다음 더킹으로 타고 내려와 치고 들어오는 기술인데,
솔직히 잘 안써요 ㅎㅎ
바닥을 타고 간다는 점을 이용해서 이런 싸움도 가능하죠
이상 간단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레베카 테크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