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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30대 넘은 남성들의 연애관에 대해 보았는데요
게시물ID : gomin_1594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각본은없다
추천 : 0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1 00:51:55

전30대 초반 남자이구용 이제야 좀 여자를 구분하는 방법이나 그사람의 진심을 느낄수있는 정도의 연애에 대한 가치관이 잡힌것 같네요
저 또한 만남 이별등 좋은 추억보단 안좋은 추억으로 남긴것이 많았지만 이것이 다 앞으로의 저의 연애관을 통찰해나가는데 큰 보탬이
된것같네요 

한때는 정말 운명적인 만남두 있었구요 이건 인연으로 밖에라는 생각이 아직도 나네요  제가 이전 직장에서의 업무가 
사무기a/s를 담당하는 직무였었는데 신입때라 담당구역이 정해져 있지 않았을때였어요 그때 마침 한 선배가 교육을 가게되어
그선배가 담당하는 구역에 지원 나가야할 사원이 저랑 같이 온 동기랑 둘이 였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제가 한 대학교의 콜을 건네받게 되었어요
도착하니 문은 잠겨있고 전화를 안받으시더라구요
신입때라 우선 기다렸어요 한 40분을 기다렸나‥ 선배한테 얘기하니 내일 방문한다 매세지 남기고 다른곳을 먼저 방문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차시동을 거는 순간 딱 전화가 오더라구요 시험감독 때문에 전화를 못받았다고 수리부탁드린다고 
그래서 다시가니 요청하신분이 정말 예쁜 여자분이더라구요 그렇게 수리는 시작되었고 둘만 그 공간에서 있게 되었죠 
사실 구형기계라 잘 몰라서 계속 선배한테 전화하며 물어보며 한1시간을 그렇게 분해하고 조립했던것같네요
수리는 부품을 교체해야하는 건 이라 대충 견적만 알려드리고 나왔는데 지점에 복귀하고두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폰으로 저장해보니 톡에뜨더라구요 제가 먼저 연락해서 3일뒤에 만났는데 자기두 보는순간 맘에 들었더라구 
그렇게 바로 사귀게 되었고 정말 뜻깊게 서로 챙겨주고 사랑했었던것 같아요 손편지라던지 자그만한 선물등을 서로 
주고 받으며 신입때라 힘들었을때였는데 제가 한숨 쉬더라두  항상 웃음으로 일에대한 생각이 안들게 만들곤 했죠
그렇게 1년쯔음은 안되게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진 얘기는 뭐다 지루하고 긴얘기라  지금두 제 예전 연애이야기만 길게 한거 같네요ㅎㅎ

헤어지고 정말 몇개월을 멍하니 보냈던것 같네요 이후로는 뭐 그저그런 연애였던것 같네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인연 이던 악연이던 다스쳐지나가게 되어있는것 같아요 어쩌면 자기 인생을 바꾸어 놓을수도 있구요
그사람밖에는 없을 거라고, 오래 사겨서 정에 이끌려 반복됨을 하시는 분들 그시기에 놓쳐간 인연도 무수히 많을 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인연도 있을거에요 겉모습에 너무 이끌려 디니시지 마시고 그사람 됨됨이를 보며 자기가 진심으로 다가섰을때도 상대방이 
어정쩡하다면 그냥 놓으세요 어차피 사람이란 망각하게 되어있어서 안보고 연락안하다 보면 자연스레 지워져요 
본인을 희생하면서 까지 하는 연애는 접으시길 바라며 현재보단 미래를 더 생각하며 자기자신을 더 성장시키며 같은곳을 바라보는 사람을
만나세요  짧던 길던간에‥ 
 아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요 2년뒤 심심풀이로  철학관을 가니 지금 여자친구가 있냐고 묻길래 있다라고 말하니 혹시 29살때 봄에 만난 여자가 
아니냐고  묻더군요 그때 저에게 홀아비가 새장가를 가게된 격이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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