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으면 에너지와 똥으로 변환이 되고 무언가를 불 태워 없애도 재와 연기로 남듯이 무엇을 하든 이 세상에 그 것들이 사라지지 않고 남겨져 있잖아요.
생각이라는 것도 무언가로 변환이 되든 그대로든 어딘가에 흩어져 있지 않을까요? 그 생각들의 일부분이 우리가 귀신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고요. 흔히 원한을 남기고 죽은 사람들이 귀신이 된다고 하잖아요. 그 이유도 희미한 일상적인 생각들 보다 억울한 생각이나 끔찍한 생각들이 아무래도 뚜렷하게 남기 때문에 더 자주 목격 되는 거고요. 그것들이 특히 모여져 있는 곳이 자기장이 강한 곳이고 그래서 자기장이 강한 곳에 좀 더 자주 귀신들이 목격 되는거 고요. 무속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좀 더 그것들을 캐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건 아닐까요?
이상 뻘 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