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급 탕수육이 먹고 싶어진 본인은
근처 중국집에서 탕수육 대짜리와
이과두주 두병을 신나게 먹었음
(혼자 먹음 쥬륵.....)
기분좋게 취기가 올라와
집에 갈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엘레베이터 앞에서 급 그분이 나오실 기미가 보임
1층에 공용 화장실이 있었건만
나의 술에 담근 뇌는 오작동을 하기 시작함
엘레베이터가 4층까지 왔기에
깔끔하게 집에가서 이분을 보내주자 생각함
근데 엘레베이터를 타는 순간
이놈들이 괄약근이 취한틈을 타서
얼굴을 내밀기 시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면 좋은데 설사......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엘레베이터에 아는사람 한가득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검은색 긴바지라서 티는 안났다고 안심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가 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레베이터는 꽉 차있는데!!!!!
냄새가 스멀스멀!!!!!!!!!
아마 내 뒤에 있던사람들은 나인거 눈치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구멸망 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