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문제에 관해서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현재는 학부에서 Sophomore 두번째 학기 듣고있구요.
공부하고 있는 전공은 BME 입니다.
학부 입학하기 전 부터 최소한 석사학위를 따고싶은 생각이 있어서,
여태껏 막연하게 군복무는 석사학위 취득후 전문요원 지원하는걸로 해결이 될거라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지원해도 요즘엔 경쟁률이 높아서 많이 합격되는 추세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다들 Sophomore 마치고 군대 갔다 오는것이 제일 괜찮다고 해서,
현역으로 빨리 끝내버리자고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아버님 건강이 않좋아지는걸 보니
가정형편이 그래도 괜찮을때 공부를 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역 지원하는건 미루게됐습니다...
지금 제 상황은 대충 이러이러 합니다..
덧붙이자면 우루과이 영주권이 있긴 하지만..평생 그곳에서 살고싶은 마음은 별로 없고
몇몇 아시는분들은 "넌 나이도 어린데 무슨 걱정이냐"고 말씀하시는데...
한국나이로 22살이면.. 군대에선 나이가 많아서 부대동기들도 불편해 한다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석사 학위를 따고 미국에서 취업을 하고싶습니다. 사실은 조건만 좋다면 어디든지 가고싶은 마음도 있구요.
석사취득후 전문요원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님 최악의 경우, 석사취득 이후 현역으로 군 복무 마친다음에 미국에서 순탄하게 취업 가능할까요??
아니면 2학년 마치고 빨리 군대 갔다오는것이 맞는것일까요??
석사 이후 OPT도 놓치고 싶지 않은데..
정말 영주권 빨리 따려고 닭공장 소시지 공장 1년 일해야 하나요..
아님 미국 군대 지원하는게 답인가요
시민권자와의 결혼은...결혼을 시민권을위해서 한다는게 정말 거북해서 할 마음은 없구요..
두서도 없는데다가 말이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정말 진실된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ㅠㅠ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