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논란 넘어 '검사 윤석열' 의혹.. 황 사장 아들은 최근까지 수행 담당
[경향신문]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우리는 Y파일이라고 부릅니다.”
기자가 접촉한 한 인사의 말이다. 이 인사로부터 수많은 조사자료를 건네받았다. 신분은 확실하다. 정치권이나 정치권 주변의 인사는 아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은 때마침 윤석열 예비후보의 장모 최은순씨가 구속되면서 처가리스크 논란으로 변질됐다.
그러나 신지호 전 의원이 ‘국회 야당의원실 목격담’을 거론할 때나 시사평론가 장성철씨가 거론한 ‘X파일’의 본류(本流)는 처가 의혹이 아니다. 검사 윤석열, 평검사에서 검찰총장 재직 때까지 검사로서 본인의 행적과 관련한 의혹이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731140023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