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규순 사건 관련 KIA 관계자를 소환했다(사진=MBC).
[엠스플뉴스]
ㅣ ‘최규순 리스트’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비위 심판’ 최규순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론 돈을 준 구단이 처음으로 밝혀진 것이다. 바로 KIA 타이거즈다. KIA 관계자도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구단들과 현장 지도자들에게 수시로 돈을 요구했던 KBO(한국야구위원회) 최규순 전 심판 ‘금품수수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최규순에게 돈을 준 구단이 추가로 밝혀진 것이다. 지난해 자진신고한 두산 베어스에 이어 이번엔 KIA 타이거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