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글을 올리고 곰곰히 생각을
 했어요. 다 부정적인 글이였고 남자들은
 다 그렇다라는 전제를 깔고 있던 덧글이였어요

 랜챗에서 카톡으로 넘어간건,
 그 사람과 이성으로 바라보고 싶다긴
 보단 찡찡거리고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던거같아요
 외로운걸 극도로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이
 저라는것도 알것같고 그 25살
 직업군인 오빠는 늘 바쁘고 제가 연락한들
 저의 기댐목이 될 수 없음을 느꼈어요

 그래서 지워달라고 했고 그 오빠는 흔쾌히
 알겠다고 하고 절 차단했나보더라구요
 그 말을 한건 저이지만 뭔가 그래도,
 난널이성으로 바라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화는 이어가고 싶다? 이런걸
 바랬나봐요

 제가 이기적인것일수도 있고...
 그 이후에 답하지않아도 돼 하고
 읽은걸보고 말을 한20통 보냈더니
 읽지않는걸보고 그 오빠도 지웠나 싶어요

 지우는법까지 알려줬으니 차단부터하고
 해제 시켰겠죠? 그 차단한 사이에 제가 보낸
 20통 가까운건 자동적으로 차단이 됐을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