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좋아 올해 처음으로 중거리 라이딩을 하려고
나갔어요.
코스는 비엔날레에서 죽산보 왕복 집았었는데
바람이 너무 심해 승촌보까지만 왕복했어요..
이마에 땀이 살짝 날 정도의 화창한 날씨에
많은 라이더분들이 나오셨더군요..
오랫만의 라이딩이라 바람이 쎘지만 참기분 좋은 라이딩이였네요...
아참...
간만의 라이딩이라 라이더 분들께서 무리한 
라이딩은 서로 조심해야 할것같아요..
승천보 가던길에 제앞에서 look무틉 타던 아재분..
고수의 기운을 풍기시며 라이딩 하시던데..
승촌보가기전 낙시터 부근에 정차 하셨었는데
전 승천보로 곧장 갔다가
커피한잔 하구 다시 돌아오는 길에
119에 탑승하신 그 아재 분을 보았네요...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몰겠지만
아무쪼록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울 님들도 언제나 안전한 라이딩을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