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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과 유신론
게시물ID : religion_11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erok.neveah
추천 : 0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3/03/22 05:48:15

안녕하세요.. ㅎㅎ
예전에 한 게시글에 적었던 댓글이었는데.. 묻혀버렸어요... 
여러분의 생각을 알고 싶었는데.. ㅠㅠ
그래서 이번에 아예 게시글을 올립니다! (네.. 저 소심합니다.)


무신론과 유신론의 관한 글을 읽어봤습니다.
아래는 짤막하게 글에 나온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무신론자:
1. 물리적 법칙에 의해 신은 존재 할 수 없다. (존재를 증명 할 수 없다는게 맞는 요약일까요?)
2. 신이 선하시다면, 선한 일만 행하실 것이다. 신이 전능하다면, 모든 일을 그의 뜻대로 이룰것이다. 하지만 세상엔 선과 악이 둘다 존재한다. 고로
신은 전능하지 않거나, 절대선이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는다.
3. 신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 (설명이 안되는 자연적 현상/초자연?적 현상, 영원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는 욕망) 만들어진 부산물이다.
4. 과학적 근거로 보았을때 이 세상은 우연과 하염없이 긴 시간에 의해 만들어졌다.

유신론자:
1.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다 그 존재의 원인? cause 가 있다. 이 세상은 존재한다. 고로 이 세상을 존재케 한 원인이 있다. 그것이 바로 신이다.
(그럼 그 신의 존재의 원인은? 누가 신을 만들었는가?)
2. 우주에는 이해가 가능한 질서가 있다. 이 질서는 우연적으로 생겨났다? 필연적으로 만들어졌다? 우연에서 질서가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면우주는
설계된 것이다. 설계된 것은 그것을 설계한 인격 존재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신이다. (우연은 질서를 바탕으로 했을 때에 그 의미가 이해된다.
질서 없이는 우연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우연만으로는 절대 질서가 존재할 수 없다. 반복되는 우연이 더 이상 우연이 아니듯이)
3. 사람들은 옳바른 일을 하려 한다. 무신론이나 유신론이 진실이다. 무신론으로서는 세상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도덕적 관념 / 도덕적 의무를
설명 할 수가 없다. (무신론적 입각에서 옳바른 일을 한다는 것은, 사회의 안정 및 발전을 위해서 하는 행위들이다. 하지만 무신론적 개념에서
복지와 자신을 희생하면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사람의 선함 (혹은 그것이 옳바른 일이라고 인지하는 것)을 설명 할 수 없다.
4. 죄와 악은 신의 창조물이 아니다. 이것은 사람이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하여 생긴 부수물이다. 죄는 신과의 잘못된 관계이다. 고로 죄악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등으로 신을 탓할 수 없다.

대충 이런 내용들인데요.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묻고 싶네요.

종교인들/무신론자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하 발언은 삼가주세요. 사람들이 진리/진실을 추구하는데에 있어서 폭력과 폭언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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