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이야기라서 애게가 더 적합할 거 같아 여기로 왔슴미다.
문제시 게시판 이동하겠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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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를 하다보면 액트 2 초반에 우리는 아시아라를 만나러 시장으로 내려갑미다.
그 때 한 쪽 구석에 모여있는 마을 사람들이 수군대면서 한 마디씩 하죠.
그 중 제일 처음에 이야길 시작하시는 아낙네가 있슴미다.
이 이야기를 끝으로 이 분의 등장은 없어지죵.
그런데 이 아낙네의 목소리를 맡으신 분은 무려
개구리 중사 케로로 - 강한별
구슬동자, 빅토리 구슬동자 - 레드봉
디지몬 어드벤쳐, 파워디지몬 - 신태일, 홍예지, 파닥몬 계열
마법기사 레이어스 - 써니
샤먼킹 - 아사쿠라 하오
아따아따 - 단비 (단비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앜)
이누야샤 - 유가영
장금이의 꿈 - 서장금
카우보이 비밥 - 페이 발렌타인
...
이외에도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 코코리
탑블레이드 - 강민
피타텐 - 미샤
포켓몬스터 DP - 빛나
등...
이렇게 주인공, 또는 주연 등 굵직한 역할만 주로 맡으셨고,
아마 분명 애게 분들은 이 분의 목소리를 최소 한 번은 들으셨을거라 장담할 수도 있을정도로 유명하신
정미숙 성우분이십니다.
진짜 저 한마디 대사가 끝입니다. 따로 배역도 없어서 디아블로 3 스탭롤을 보시면 제일 아래쪽 기타 배역란에 있으십미당.
오 갓... 블리자드... 저 지나가는 저 한 마디 하자고 이 분을 불렀습니다. 여러모로 대단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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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사의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이 분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만,
따로 스토리 상의 배역은 아니고
모선입니당. 탈다림의 모선과는 다릅니다 ! (탈다림 모선은 김율 성우분)
들어보시면 재밌습니당.
원본과 비교해서는 주변에 웅웅 거리는 신비로운 기계음이 덜 들려서 아쉽다는 평가...
그래도 성우가 성우이니만큼 신비로움과 근엄함이 느껴집니다. (흰색 좌석은 임산부 및 노약자 지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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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성우의 세계는 항상 대단한 거 같습니다.
또 글 남겨도 될까요? ...(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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