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4·7 재·보궐선거 이후 2030세대 남성 표심만 바라보며 편향된 젠더 인식에 편승한 결과다.
문제는 대선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조기에 입당하면서 '보수 대 진보'의 양자 구도가 더없이 선명해졌다. 양자 대결에선 단 1%의 표심이 아쉬운 법인데, 국민의힘은 유권자의 50%에 해당하는 여성들을 밀어내는 '마이너스의 선택'을 거듭하고 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804090009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