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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게시물ID : soju_51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글핑글★
추천 : 2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2/22 0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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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유에서 주로 취미생활분야에서 정보를 눈팅하던 오징어입니다.

술한잔 게시판이 있는걸 우연히 알게되었고

많은분들이 소소한일상의 공감과 울적한 심정의 위로를 공유하시는듯하여

조심스럽게 저또한 위로를 받을수있을까 싶어 글을적어봅니다.



물론 저보다 힘들게 수고스럽게 고생하며 노력하며 사는분들이 계시다고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평소에도 나는 아무것도아니다 내가힘든건 아무일도아니다 정말 우주의 먼지만큼 공감할 그런 티끌만한 일이다.

다짐하고 이런 내가 열심히하지않고 부산스럽지않게 하루를 소중하게생각하지않는건 나자신이아닌 타인들에대한 잘못이다.

스스로를 그렇게 채찍질하며 살려고 노력했고 현재도 노력하고있습니다.



허나 오늘 정말 차마 입에담지도못할 그런 슬픔과 우울함이 저를 엄습해옵니다.

저는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흔히생각하실만한 사랑,실연등등 그런감정은 아닙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는 부끄럽지만.

정말 한분야의 인생을 계획하며 꿈을꾸었고 노력해왔고 배신과 사기에 어린나이라는 핑계의 미숙함으로

세상에대해 한걸음더 배우는 계기였다고 스스로에게 위로하며 그럭저럭 참아왔습니다.

너무....이제와서야 너무...... 나혼자 감당하기에 힘들고 억울한일인걸 알게되었습니다.

염치없지만 오늘 하루 한번만 저라는 놈에게 위로의 한마디해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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