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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에서 첫통화...
게시물ID : military_61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럴세상
추천 : 3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2/22 03: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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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앞동기가 집에다가 전화를 했는지 울데...

근데 울음이 안그쳐..

할머니가 돌아가셨데..

구대장도 울먹거려..

도저히 집에 전화할 용기가 안나..

내차례가 되서 수화기를 드는데 제일친한 친구한테

잔화를 걸어...

근데  수화기 넘어로 여보세요 하는데 말이안나와..

간신히 몇마디 나누다 끝났는데..



그때 집에다 못건게 이제까지 후회가되....

그 강인한줄로만 알았던 아버지가 우셨데..

그걸 명절날 고모한테 들었어..

날 훈련소 데려다주고 가는길에 고모랑 통화하시다 우셧데..

놀랐어..

항상 강인하신줄로만 알았는데..


늘먹는 술인데 괜히 오늘은 그날이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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