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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책상(이라고 쓰고 캣타워라고 읽는)을 샀다
게시물ID : animal_117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희미
추천 : 13
조회수 : 848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2/09 16:51:22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28세 공시생 오징
하지만 오징은 책상이 없었다


방해3.jpg

침대에서 공부를 하려 하니 이 모양


방해2.jpg

여러분 침대에서는 공부를 하지 맙시다


왔다 스크래치자국.jpg

그래서 주문한 독서실 책상! 
배송비 포함 49000원이었다
집에 와보니 이미 스크래치 자국 ㄷㄷ해


이 상자는 제것입니다.jpg

이 상자는 이제 제겁니다 제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겁니다
상자 뜯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녀석...........................
상표는 모자이크 처리 하고...


제것입니다1.jpg

새 상자의 등장에 흥분해서 꼬리가 천장을 뚫을 기세


제것입니다2.jpg
제것입니다3.jpg
제것입니다4.jpg

야... 좀... 일단 꺼내자... 좀!!....ㅠㅠ


완성.jpeg

완성했다!!!
제가 키 148cm 악력이라고는 없는 힘없는 여징인데요
여징 혼자 30분만에 조립 완성
조립은 어째어째 했는데 세우는데 허리 다 나가는줄....ㅜ....


새캣타워.jpeg

하지만 이것은 제 캣타워입니다


새캣타워2.jpeg

요즘 신상 캣타워는 이렇구나


완성2.jpg

제법 각이 잡힌 훌륭한 독서실 책상


지켜보고있다.jpeg

이라고 쓰고 캣타워라고 읽는다
공부를 잘 하는지 딴짓을 하는지 지켜보는 호밍(여,4세,5kg)


방해1.jpg

그리고 공부를 할 수 없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하수인 공시생 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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