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급전 돌리면서 요즘드는 생각.JINGJING

사실 파마가 너무 많아서 요 몇달간 20급 근처만 찍고 투기장이랑 난투만 하면서 지냈어요.

그러다가 슬슬 투기장 돌릴 돈도 떨어져가고, 세기말이니 전설들은 전부 올라갔겠지 하는 생각에 컨사제, 방밀, 돚거, 리노흑마로 등급전 돌렸어요.

그런데 세기말이라서 그런건지, 등급이 낮아서 그런건지 덱이 너무 획일화 되있어서 정말 재미없더군요.

매칭되는 직업들은

드루이드>>>>>>>>>>>>>>>>마법사>>>>>>성기사 (의외로 안보입니다. 전부 올라갔나?!)

주술사, 흑마, 사제도 사실상 멸종.. 주술사, 흑마는 어그로 한번 만났고, 사제는 천정내열 쓰는 초보분 한번 만났네요.

그리고 전사, 도적, 냥꾼은 아예 멸종해버렸습니다.

특히 드루이드가 너무 많아서 매 판마다 상대방 덱도, 하는것도, 이길때도, 질때도 정말 똑같은 패턴이니 게임이 너무 지루해지네요.

그래도 고등급은 좀 다르려나요? 아무튼 노루 때문에 물려서 등급전은 더이상 못돌리겠네요.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규전 패치지만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빨리 했으면 좋겠네요. 똑같은 노루 좀 그만 보고싶어요.

이상 5연속 똑같은 노루만난 징징이였습니다.

PS. 고등급으로 올라가라는 소리는 하지말아주세요.

저등급이든 고등급이든 똑같은 덱만 튀어나오는건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