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반이고 급여는 세후135정도입니다.

 

원래 예전 월급이 100만원이라 쥐꼬리만한거 관리해서 뭐하나 했는데 그래도 조금 늘었으니 관리하려구 하는데 고정지출이 엄청 많더라구요ㅠㅠ

 

정리해보니 고정지출이 거의 구십만원인데요 (적금미포함)

 

엄마 -20만원

보험 -10만원

대출 -17만원

정수기 -1만7천원

핸드폰비-8만원

아빠폰비-5만5천원

강아지약값,사료,간식-20만원

교통비-5만원

=87만2천원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입니다.

 

폰비는 소액결제 사용안해서 저정도 나오는거고 폰결제로 음식시키거나 옷사면 20만원 넘게 나오기도 해요 ...

 

그리고 적금은 20만,5만,2만 이렇게 27만원 들고있구요.

 

그럼 20만정도 남는데 한달 식비하고 지인들 만나서 놀고 또 3개월에 한번씩 강아지 추가검사+미용 이렇게 받으면 여윳돈이 하나도 없어요. 흑흑

 

지출이 많다고 느낀 이유가 사실 이번에 컴퓨터 한대 사고싶어서 알아보는데 제 월급으로는 살수 없다는걸 깨달으면서부터에요..

 

결국 컴터사려고 주말알바 구해서 주말오전에 편의점일하는데 생각해보니 일단 대출금부터 (잔액450정도..)갚는게 맞는것같기도 하구요;

 

급여에서 적금은 20%밖에 못하는데 지출을 어디서부터 줄여야할까요 ㅜㅜ 제 생각엔 더이상 줄일수가 없을것 같은데 ..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