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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117734 군복입으면 레스토랑 출입금지?? 를 보고.
게시물ID : humorbest_117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나푸름
추천 : 102
조회수 : 5966회
댓글수 : 1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2/26 21:26:06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2/26 20:21:56
군복 거절 파스타 전문점 “잘못했습니다. 이젠 더 우대해드릴께요” [쿠키 톡톡] ○…“전국에 계신 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용서해주세요.” 군복을 입은 손님을 거절했다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샀던 전북 전주의 파스타 전문점 A레스토랑이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혀왔다. A레스토랑의 아무개 점장(36)은 쿠키뉴스에 전화를 걸어 “본의 아니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서 “앞으로는 군복 입은 손님을 제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점장은 또 인터넷 고발글의 당사자 커플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지난 24일 군복을 입고 왔다가 여자친구와 함께 출입을 거절당해 상심했을 텐데,가게에 들르면 스테이크 정식과 선물로 위로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가게가 군복입은 군인들의 출입을 제한한데는 나름대로의 사연도 있었다. 아무개 점장은 “지난 98년께 만취한 군복 입은 손님이 행패를 부려 지금까지 출입을 제한해 왔다. 하지만 최근 군인들의 출입을 허가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그전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쿠키뉴스의 관련 기사가 나간 뒤 성난 네티즌들로부터 한나절만에 700∼800통의 항의 전화를 받았다는 A레스토랑은 “앞으로는 군인을 일반 손님보다 더 우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mail protected]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된통 당했나 봅니다 다 끝난일 가지고 더이상 괴롭히지 말자구요. 혼낼줄만 아는 네티즌 말고, 용서할 줄도 아는 멋진 네티즌. 오유인은 그런 네티즌이었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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