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 들어오지는 않지만 가끔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결혼 5년차이구요 슬하에 아들은 6살이구요 아주 귀염고 개구쟁이 입니다 보기에는 굉장히 행복하고 재밌게 살고 있지만 단 하나 문제점은 와이프가 섹스리스 라는 점 입니다 결혼후 횟수가 10번 미만이죠.. 결혼전에는 왕성했는데 결혼후에는 관계 단절입니다ㅠㅠ 가족끼리 하는거 아니다 이혼이 답이다 처럼 우스겟 소리들 하시는데 진짜 당하는 사람은 죽을 맛입니다
맞벌이 부부라서 설겆이 청소 분리수거 아이 돌보기등 50대 50으로 하고요 요즘 트랜드가 안하면 욕듣는 시대라 역할분담은 제대로 하고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 문제인지, 와이프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하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하네요 집에도 나가 보고 정관수술도 하겠다고 해도 하지 않겠다는게 와이프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저는 저희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혼이라는 말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고 협의 끝에 용돈인상이라는 조그마한 성과(?)만 있었습니다 그냥 마음의 보상을 조그마한 돈으로 받고싶었달까요?
가끔은 후배에게 결혼하지마라 결혼해봤자 관계만 더 줄고 바가지만 긁힌다 조그만 행복을 위해 커다란 불행을 감수하지 말라고 합니다. 보증수표가 있다면 각서를 받고 결혼해라 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