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뤼게에는 처음 글 쓰네요 허허. 못생긴 남징어입니다.
집안이 미용쪽 일을 50여년 정도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쬐끔은 아는데요,
오늘은 관리 비법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제목에 고데기, 매직기라고 적어놨지만 드라이기, 전기모자 등등도 마찬가지인데요,
제발 코드선을 산낙지 먹듯이 기계에 칭칭 감지는 마세요 ㅠㅠ
기계 수리 오는 거 보면 산낙지 못 먹어서 안달난 분들이 되게 많아요.
기기 내부 결함 때문에 수리 보내는 경우가 많냐? 아님 산낙지 코스프레 하다가 고장나는 경우가 많냐?
후자의 경우로 수리 오는 게 엄청 많습니다. 그러니까 기계는 멀쩡한데 코드선만 교체하면 되는 경우가 많다 이거죠.
코드선은 사람몸과 달리 유연성이 거의 없습니다.
유연성이 없는데 칭칭 세게 감다보면 코드선 내부에서 끊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작동이 안되다 보면 '어이쿠 고장났네?' 하면서 바로 8:45 그대는 쓰레기 통으로 가는 경우도 많더군요.
기계 뒷면이나 기계 살 때 잘 보시면 제품 설명서나 제품 보증서 같은 게 있습니다. 거기 보면 전화번호 있어요.
수리를 보내면 됩니당.
궁금하신 게 있다면 질문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