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4 대한민국 대표팀의 역사(조광래호 편)
2010~2014 대한민국 대표팀의 역사(최강희호 편)
부임 전
삿포르 참사와 레바논 쇼크로 조광래를 2011년 12월 7일 경질한다.
현재 대표팀 수준으로는 쿠웨이트도 이길 수 없는 상태
(쿠웨이트에게 지면 2014월드컵 좌절)
이에 축구협회는 닥공으로 잘나가던 전북팀 감독인 최강희를 부임시키려 한다.
하지만 최강희는 대표팀을 맡기 싫다고 계속해서 거절했지만,
축구협회는 최강희의 의사는 연줄로 고이 눌러주고, 결국은 최강희를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시킨다.
(조중연 축구협회장과 최강희는 한 때 사제지간....)
단, 대표팀을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고 본인은 물러날 것이라고 공언했다.
(시한부 감독의 시작)
부임 후
1. 대표팀 선수 선발 원칙 세우기
"박주영 등 해외파도 주전 경쟁을 거쳐야 한다"
"해외파들도 정상적인 컨디션이 되야 경기에 내보낼 것"
이전 조광래호에서는 선수선발에 '유럽파 우대론'을 고수하였다.
(비유럽파와 유럽파 훈련도 따로 시켰다.)
이로 인해, 선수들 간의 위화감을 조성했으며, 대표팀 파벌의 토대를 다졌다.
또한, 선수들간에 경쟁이 사라져, 일부 선수들의 대표팀 내 자만심과 나태함이 극에 달했다.
이에 최강희는 선수 선발의 원칙을 바로 잡고자 했다.
유럽파를 우선 뽑는게 아니라, 소속팀 내에 활약이 뛰어난 선수 위주로 뽑았다.
이를 계기로 대표팀 기강을 바로 잡으며, 유럽파들의 자만심과 나태함을 바로잡으려 했다.
2.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꾸역꾸역 이겨가며, 본선진출을 성공시킨다.
이란전 2연패 등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애초에 레바논에게 1:0으로 질 경기력을 지닌 대표팀을 본선진출 시킨 건,
칭찬받아야 마땅한 일.
(게다가, 선수들한테 무시받는 상황인데다......)
월드컵 본선진출 후, 본인이 누차 말한듯이 감독직에서 스스로 물러난다.
3. 사건, 사고
a. 박주영
박주영은 모나코 장기체류자격을 얻어 병역을 기피한다.
이에 최강희는
"우리나라에서 군대는 대통령도 떨어질 만큼 민감한 문제다."
"박주영의 병역 면제는 축구 대표팀 선발 여부에 참고가 될 수 있다."
라는 입장을 취하며 해명을 할 것을 요구했으나 박주영은 잠적한다.
그 후......
(MB와 함께 등장하며, 병역기피에 대한 해명을 한다.)
박주영이 얼마나 최강희를 무시하는지 알 수 있는 사건
b. 기성용
(밑장빼기?)
c. 윤석영
최강희가 O형 같은 수비수보다 B형 같은 수비수가 좋다고 말했다.
(소극적인 수비수보다 적극적인 수비수를 선호한다는 취지)
하지만, 윤석영은 일일이 포털사이트에서 선수들을 검색해가며 반박한다.
최강희 감독 퇴임 후, 최강희에 관한 평가는 좋지 못했다.
왜냐하면 조광래호 이후 대표팀이 뚜렷이 향상된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기성용의 sns로 인해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런 애들 데리고.. 월드컵 본선까지 올라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