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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 강원, 동티모르 국대 산토스 영입..정찬일-조민우도 임대
게시물ID : soccer_117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1
조회수 : 6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1 17:45:06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4071112395078§ion_code=10&key=&field=&search_key=y
강원FC가 여름 이적시장을 맞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실시했다.강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티모르 국가대표 출신 산토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울산 현대의 공격수 정찬일(23)과 FC서울 신예 수비수 조민우(22)를 각각 임대하며 공수를 보강했다.산토스는 동티모르와 브라질 이중국적자로 동티모르에서 U-21, 23세 대표팀을 거쳤다. 스피드와 활동량이 뛰어난 풀백자원으로 지난 주 관동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알툴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울산에서 임대한 정찬일은 차범근 축구대상(16회) 출신의 될 성 부른 공격수다.중학교 시절 호주로 건너가 기성용이 수학했던 존폴 컬리지(John Paul College)에서 3년 간 축구와 학업을 병행했다. 고교시절에는 지동원과 함께 주니어리그(당시에는 챌린지 리그)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순간 판단력과 패스, 슈팅 타이밍이 좋아 앞으로 강원FC에서는 공격형미드필더로 활용될 예정이다. 합류 후 처음으로 선수들과 발을 맞췄던 관동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산토스의 도움으로 2골을 터뜨리며 기대를 모았다.서울에서 임대한 조민우는 U-17대표팀 출신의 젊은 수비수다. 2009년 손흥민, 김진수 등과 함께 22년 만에 U-17월드컵 8강진출의 기적을 이뤄냈던 주인공 중 하나다.FC서울 유스 출신으로 2012년 우선지명으로 입단해 2013년에는 J2리그 V-바렌 나가사키에서 임대로 1년간 뛰었다. 당시 90% 이상 시즌 경기를 소화하며 충분한 경기 경험을 쌓은 만큼 남은 후반기 강원FC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정찬일과 조민우는 "동국대 동기(2010학번)를 강원FC에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함께 운동하며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팀에 빠르게 적응 중"이라며 "기필코 강원FC를 우승시키고 돌아가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들려줬다.산토스 또한 "알툴 감독님을 비롯하여 조엘손, 알미르, 알렉스 등 브라질 선수들 덕분에 나 역시 팀 적응이 수월하다"며 "강원FC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선수영입은 전반기부터 계획됐다. 강원FC는 올해 반드시 우승하여 1부리그에 다시 가겠다는 강한 목표를 갖고 있다. 튼튼히 짜여진 팀 전력에 방점을 찍을 선수들과 후반기에는 전경기 전승을 목표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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