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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집안이 그다지 좋은 형편은 아니었습니다.
그중에 한 아이는 유복한 집에 자라서 우리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우리는 당장의 등록금이 없어 알바를 했습니다.
그 아이는 심심하고 사회생활 경험을 한다며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 아이는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부모님이 보내주지 않는다며
세상이 무너질듯 한숨을 쉬며 세상을 원망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에게 하소연 합니다.
너무 힘들다고... 우리는 이해 할 수없었습니다.
너는 아냐고... 콘서트가 아니라... 등록금 때만 오면 벌벌 기는
우리의 맘을 아냐고... 그아이 역시 자신의 고민을 하찮게
여기는 우리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 수있습니다..
우리들의 고민과 그 아이의 고민은 객관적으로 보아서는 정말
크나 큰 차이 이지만.. 힘들다는 거 고통 이라는 거 어차피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인 겁니다...
결국은 세상에는 안 힘든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누구나 당신이 지금 느끼는 만큼의 고민을하며
걱정을 하며 살고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힘을 내자고..우리 그냥 공평하다고 생각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