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만 해도 랭크 돌리는데 듀오 돌리는 애들이 토크온 방을 팠더군요.
방제 : XXX왕
비번 : 1XX1XX
이러길래 기왕 랭크게임 빡세게 할겸 서로서로 소통하면 더 좋을거 같아 합류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방장 : 왔냐? 씹새야.
방장 : 얘들아. 미드 카르마 첨 보지? XX
귀에 거슬리는 말들 하길래
글쓴이 : 좋게 좋게 이야기 하고 게임 이깁시다.
라고 대답했죠.
방장 : 방금 말한 새끼 누구냐?
글쓴이 : 소라카.
방장 : 그래 알았다. 개X끼야
게임 하면서도 급식충 말투를 쉴새 없이 떠들어 댑니다. 아프리카 즐겨찾기에 철구나 로이조같은 애들 등록되었을 법한 말투로요.
말 끝마다 욕을 붙이길래
글쓴이 : 야. 말 짧게 할 거면 욕도 하지 마라. 시끄럽다.
방장 : 알았다고 씹X야
잠깐 조용해지다가 다시 또 욕 난무 하더군요.
게임이 끝날거 같은 분위기가 되서 그냥 톡방 끄고 게임 했는데
눈 앞에 있었으면 진짜 쥐어박고 싶은 놈이었습니다.
같이 듀오 돌리던 녀석은 조용히 존댓말 쓰던데 방장놈이 싸가지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