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과 1:1 면접이였는데.. 제가 좀 뚱뚱한편인데 역시나 그쪽으로 파고들어오더군요.. 그래도 기죽지 않고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게임 좋아하죠? 이러면서 게임하면 안되는데..", "게임은 인생의 낭비" 라면서 저를 할말없게 만들더군요.. 20대 남자중 게임 싫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한시간 동안 숨막히게 면접을 보면서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상 과 저는 너무 동떨어져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고.. 다음달부터 나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마냥 행복하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