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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의 만행
게시물ID : gomin_1177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탐라인
추천 : 0
조회수 : 6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14 19:35:32
전 원래 KT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모부가 KT직원분 이셨기 때문에 쭉 써왔죠.
근데, 이모부가 정년퇴직을 하시게 되서 이제 다른 통신사도 이용 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핸드폰을 바꾼후에 인터넷과 TV도 바꿀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요금도
저렴했기때문에 놔뒀는데, 어느날 전화가 왔어요. SK 직영점 이라고, 가입 유도를 하더군요.
그래서 바꿀 생각도 있었고 하니 이참에 바꿔야겠다 싶어서 바꿨습니다.
 
근데 설치후 TV나 인터넷을 별로 사용할 일이 없어 방치해두다가 얼마후에 TV를 보는데,
볼륨이 이상하더군요. 공영방송들은 소리가 엄청 크고, 다른채널들은 소리가 작았어요.
그차이가 굉장히 심해서 JTBC를 주로 보는데, 알맞은 볼륨을 맞춰 보다가 채널이동시에
지상파로 넘기는 순간 깜짝놀랄정도로 큰소리가 나버리니까 일시적인건가 하고, 넘겼는데,
아무래도 고질적인 문제같아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니 기사를 보내줬습니다.
 
근데, 셋탑 박스를 교체하고 뭘해도 안고쳐 지더군요. 기사분도 확실히 볼륨 차이가 너무 심하고,
무슨 서버가 만들어져서 이런문제를 해결할려고는 하는데, 그 서버가 언제 만들어질지 자신도모르고,
확답을 줄수 없다더군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했습니다.
그래서 SK사용자들이 보통 보편적으로 다이런거냐고 물어보니 처음엔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이해해 달라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하더군요. 죄송하다고, 그래서 죄송해서 될게 아니고
해결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죄송하다고만 하더군요. 그래서 해지를 얘기하니까
해지를 해도 낼건 다 내야한다더군요. 단순 변심이 아닌 SK쪽 과실임에도 낼건 다내고 해지를 하던가
볼륨 그까지꺼 참고 그냥쓰던가 이거였죠. 그래서 상급자를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급자는 보편적으로 볼륨에 미세한 정도는 차이가 있는 경우는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없다더군요.
내심 저를 꼬장부리는 민감한 사람으로 생각한 모양인듯해서 기사한테 전화를 해서 확인해보라고
제 주관적인 생각인지 어느정도 볼륨차이가 있는지를 물어보라고 했죠.
그래서 확인 후에 전화가 왔더군요. 확실히 볼륨차이가 크기때문에 환급금인가 반환금 이런거 제외하고,
지금까지 사용한 금액과 처음 가입시에 받은 20만원은 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20만원 받은거는 돌려줄거라 생각 했지만, 사용한 금액을 내라고 하니 황당했습니다.
 
제대로 된 상품이 아닌것을 제공해놓고, 요금을 내라니 어의가 없었고, 제가 KT에서 사용하던 금액이 2만몇백원인데
다른회사로 또 옮기거나 KT로 다시 돌아가도 금액이 다시 높게 책정이 될건데, 이건에 대해서 따질생각이였지만,
전화를 길게 받을수 없어 끊고, 다음날 다시 통화했지만, 얘기가 안통하더군요. 그래서 해지팀이랑 얘기를
해야겠다 싶어서 해지팀에 전화하니 역시 말이 통하지 않길래 상급자와 통화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다음날전화 주겠다고 해서 오늘 전화가 왔는데, 민원실 이라더군요. 고객보호 무슨 부서라는데,
이부서가 최상위 부서랍니다. 근데 통화하는 상담원이 말하는게 정말 화나더군요. 한글자씩 띄어 말하는거 있죠?
약올리듯이 하는 그 제대로 들어라! 라는식의... 화가나서 엄청쏟아 부었지만, 전혀 통하지 않더군요.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그것뿐이고, 더이상의 요구는 못받아준다. 전에 사용하던거의 요금차이까지 우리가 신경써줄수 없다
더군요.
 
 KT에서 2만 몇백원 다시 가입할려면 3만원정도 만원차이면 3년이면 36만원.
그정도 그냥 내도 되지만, 화가납니다. 뻔한 사측 과실임에도 받아낼건 다 받아낼려고 하는 심보가 싫어서라도
해결을 볼생각입니다. 해지 하면 너무 손해이기때문에 해지를 안하고 어떻게든 고쳐받을 생각입니다.
못고친다고 했지만, 고치게 할생각입니다. 근데 장애부서로 다시 전화를 하니 그 민원실에서 더이상 통화는 자신과만 하게끔 해놨나보더군요.
모든얘기는 이제 거기서만 된다고, 고쳐달라고 했는데도, 그쪽부서랑 얘기하라네요.
그쪽에다 장애에 대해서 아냐고 물어봤지만, 모른다고 했다고 말해도 그쪽에다 얘기를 하랍니다.
블랙리스트 같은건가요? 그래서 알았다고 바꿔달라고 하니까 상담시간 종료되서 월요일에 하라네요.
3일 기다려야합니다. 짜증 많이 나네요.
 
오유분들 중에서도 통신사 상담하시는분 계실텐데, 죄송합니다.
제가 억측 부리고 그러지 않아요. 제가 받아야할 합당한 대우가 아니라고 생각 하기때문에 화도 내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정타고 그 민원실 팀장의 말투가 너무 열이 받아서 어떻게든 해결을 보고 싶은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나요..
평생 저한테는 이런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답답하고, 화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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