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때까지만 해도 꼭 기다릴게 .. 니생각만하면서 공부만 하고있을게 .. 했는데 .. 지금은 얼굴조차 떠오르지 않고 더이상 눈물도 나지않고 보고싶지도 않고 ..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는것 같지도 않고 .. 그냥 몇달동안 얼굴도 못보고 떨어져있으니깐 적응이 되서 그런가 .. 내가 적응이 좀 빠른편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내가 무섭다 .. 제대해서 다시 사귄다해도 잘될것 같지도 않고 .. 그냥 내 마음이 식어버린것 같은느낌 .. 벌써 마음한구석에 그냥 추억으로 남아버린듯 ..